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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동양화를 전공하고 캔버스에 아크릴로 작업을 합니다.
작품의 메인 테마는 전통 기명절지화의 형식을 이용한 회화 입니다.
기명절지화는 한 개의 꽃 가지를 그려넣음 으로 거대한 자연의 세계를 함축적으로 표현한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꽃나무 가지가 놓인 풍경 하나로 한 계절, 한 세계를 표현 한다는 것이 동양화의 매력을 최대한으로 표현 하고있다는 것에 흥미를 가지고 그것을 적극적으로 표현해 보고자 저의 작품으로 가지고 들어오게 되었습니다.
저의 작품을 제작하는 방법은 먼저 컴퓨터그래픽 일러스트레이터를 사용해서 화면의 전체를 디자인 하고, 그것을 캔버스에 옮긴 이후에 아크릴 물감을 사용해서 완성을 합니다. 동양화를 전공하고 서양의 도구와 재료를 사용하는 이유는 반듯한 직선과 선명한 색을 표현 하고싶어서 입니다. 그리고 가로로 길게 이어지는 병풍형식의 대형작품을 제작 하고싶은 욕심이 있어서 전체적인 화면을 한눈에 보기쉽게 구현하고자 컴퓨터 디자인 프로그램을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언젠가10미터 정도 이어지는 작품을 완성 해보는 기회를 만들었으면 합니다.
그리고 작품의 내용은 우리의 의식과 무의식의 경계의 너머에 있는 가상의 공간 안에 우리가 꿈꿔오는 무릉도원(유토피아)가 있을 것이라는 상상을 기반으로 하고 있습니다. 이 가상의 세계는 우리의 현실세계에서 관찰하고, 경험한 것을 기반으로 삼라만상이 뒤섞인 모양으로 구축하고,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와 무릉도원을 발견하는 도연명과 같이 저의 모습을 펭귄에 빗대어 그 기이한 세계를 탐험하고 유랑하는 모습을 표현하고있습니다.
작품을 제작하는 초기에는 내면의 세계에 만들어진 섬의 형태 였다가, 때로는 작은 정원, 더 작은 화분이 되기도하고, 다시 확장해서 핑크빛의 연무를 내뿜는 미스테리 한 숲의 형상으로 표현 합니다. 그리고 지금은 초록빛으로 가득한 산과 호수를 건너 초록의 풀숲으로 변했습니다. 그 속에서 저는 그 풍경 속을 거니는 펭귄의 모습을 그리고있습니다.
제 작업을 이어가는 가장 큰 주제는 의식과 무의식 경계의 너머에 있는 가상의 공간 속을 끊임없이 여행을 하는 것이며, 이것은 영원한 항해(Endless Voyage)가 될 것 입니다. 그 여행의 풍경은 때로는 섬이되고, 정원이되며, 무한한 상자같은 텅빈 공간이 되기도 합니다.
경력
2025 무한의 환타지아 : 대구아트웨이, 대구
2025 Endless Journey : 끝없는 여정, 알파갤러리, 서울
2024 Endless Voyage - 슈갤러리, 서울
2024 The Eternal Journey - 종로타워xPublic Gallery, 서울
2022 젊은 좌표의 꿈 - 달서아트센터, 대구
2022 확장하는 자연: Expanding Nature : 골프존 조이마루, 대전
2021 전조 (前兆) : The way of Prodigious : 기묘한 여행 - 달천예술창작공간, 대구
2019 긴 밤, 섬의 노래 - TITF, 대구
단체전
2025 New York Bridge Art Festival, Cosmos Gallery, 뉴욕, 미국
2024 아트파노라마 아파트 : APT -대구아트웨이, 대구
2024 Art Within Reach, AceTiger Gallery, LA, 미국
2024 Confluence of Scenes - Poway Center For The Performing Arts San Diego(PCPA), 미국
2023 수창청춘맨숀 공공예술프로젝트<드로잉 행거&크래프트 테이블> - 대구예술발전소, 대구
2023 달서아트페스티벌 - 달서아트센터, 대구
2022 무질서한 봄 - 예술공간 서:로, 서울
2022 The 3 Column<경계확장> - 서구문화회관, 대구
학력
2008 홍익대학교 일반대학원 동양화과 졸업
작품 3
영상






첨부파일
- no.Underwater Island-세상에 없는 섬 Underwater Island, 캔버스에 아크릴릭, 324x131cm, 2018 (490.7K) 1회 다운로드 | DATE : 2025-09-15 15:13:5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