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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alk 21100-#010 / 2021, 162.2x130.3cm, oil on canvas
    별칭
    박경아
    출생년도
    1974
    지역

    소개글

       자연, Nature은 박경아의 회화 속에서 현실과 인식이 상호교차하며 활성화되는 가상의 영역을 은유적으로 강조하기 위해 투

    영된 상징적 매개체로서 초기에는 어두운 숲이나 커다란 나무의 그림자 또는 빛과 그림자가 우연히 만들어낸 자연의 공간 등을

    표현한 반추상적 회화가 주를 이루었다. 박경아의 그림에서 나타나는 자연은 표면적인 의미를 넘어서 진실의 일부로서의 현실과

    그에 필연적으로 상호 연동하는 개인의 삶이 통합된 의미의 개념적 현실 영역을 표명하고 있다. 특히 은 박경아의 작품세계를

    이해하는 중요한 모티브로서 전설이나 신화에서 인간이 삶의 의미를 찾기 위해 뚫고 들어가야하는 자연의 비밀을 담고있는 운명

    의 영역이자 시험의 장소로 은유적이며 상징적 의미를 포괄하고있다.


    1974년 대구 출생의 박경아는 영남대학에서 회화를 전공한 뒤 1998년 독일로 건너가 뮌스터 쿤스트아카데미에서 대학원 과정

    을 수료한 후 2007년까지 독일에 머물며 작품활동에 전념했다. 독일에서 보낸 10여년에 가까운 시간은 박경아에게 외롭고 힘든

    기간이었지만 작가로서 가장 다운 것이 무엇인지 고민하고 또 그것을 표현하는 방법을 찾기위해 현실에 직면한 자신의 감정을

    있는 그대로 드러내며 자신을 파고 들었던 인생의 소중한 순간이기도 했다. 그리고, 꾸준히 회화에 몰두 해 왔던 지난 25년간 박

    경아의 관심사는 늘 자신의 감성과 인식을 향하고 있다.

    "예술가는 자신의 눈 앞에 있는 것 뿐 아니라 자신의 내면에 있는 것도 그릴 줄 알아야 한다.” 라고 말했던 독일의 낭만주의 작가

    카스파르 다비드 프리드리히의 말처럼 박경아의 작품세계는 피상적인 묘사보다 감성과 상상력을 발휘하는 주체인 예술가 본인의

    존재가 무엇보다 중요한 예술의 척도이며 관심사인 것이다. 새가 노래하는지 울고 있는지는 아무도 알 수 없지만 자신이 처해있

    는 현실적 조건과 그 순간의 심리상태에 따라 새는 울기도하고 노래하기도하며 우리는 자연에 공감하고 위로를 받기도 한다.

    연이라는 일관된 전체성을 통한 이러한 박경아의 회화적 접근방식은 추상 보편주의의 신뢰성을 잃어버린 시대에서 개인의 정서

    적 감수성과 각자의 삶의 경험을 통해 스스로 자각하고 공감할 수 있는 고요한 우주적 공간에 대한 깊은 비전을 제공한다.

                                                                                                     20209월 우손갤러리 개인전시회 서문 발췌  -큐레이터 이은미-





    경력

    개인전
    2021 “기억의 조각들-색을거닐다”, 웃는얼굴아트센타 특별전, 대구
    2020 “in the middle of forest”, 우손갤러리, 대구
    2019 “the Pleasure of Abstract Painting”, 신세계 갤러리, 대구
    2019 “irgendwo, irgendwas” 갤러리 비선재, 서울
    2017 “숲, 그리고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갤러리 전, 대구
    2015 “회화적 감성의 결” 영천창작스튜디오갤러리, 영천
    2010 “박경아 초대전” 갤러리보우, 울산
    2009 “기억의 숲에서 헤메다” Art2021- 예화랑 초대전, 서울
    2009 “올해의 청년작가 초대전” 문화예술회관, 대구
    2009 “청년작가 프로모션” 갤러리분도, 대구
    2006 미술협회갤러리 시청, Menden, 독일
    2005 Kloster Paradiese갤러리, Soest, 독일
    2005 “Sichtweisen”, Morgnerhaus갤러리, Soest, 독일

    학력

    2006 독일 뮌스터 쿤스트아카데미 디플롬졸업, 마이스터슐러(Dr.Prof. Udo Scheel사사)
    1998 영남대학교 조형대학 서양화과 졸업

    작품 5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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