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대구문화예술진흥원(원장 김정길, 이하 진흥원)에서 운영하는 <2024 예술인파견지원사업-예술로 대구>(이하 예술로 대구) 선정 기관인 (재)수성문화재단 문화도시본부(이하 수성문화재단)과 함께 운영해 시민 170명이 참여한 릴레이 예술교육 프로그램 결과 전시를 아트웨이범어 오픈갤러리에서 개최했다.

‘대한민국 문화도시’ 조성계획 대상 승인지로 선정된 수성구, ‘빛으로 깨어나는 도시의 미술, 아트 뮤지엄 시티 수성’의 비전을 수성문화재단에 파견된 전문 예술인(▲윤우진(시각예술) ▲이지영(사진) ▲장병기(영화) ▲김지우(시각예술) ▲이숙현(음악))과 함께 지난 5월부터 릴레이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운영했다. 

수성문화재단은 도시 전체가 생동하는 하나의 커다란 열린 미술관을 지향하며 일환으로 예술로 대구 전문 파견예술인들과 지역시민 주체들의 작품을 전시 계획하였다. 시민 주체 170명이 참여하여 3개월에 걸쳐 운영한 릴레이 문화예술 교육 ‘드림캐쳐 프로젝트’의 결과물이 아트웨이 범어 오픈갤러리 및 큐브 갤러리에서 9월 2일부터 13일까지 12일간 전시된다.  
6월 함장종합사회복지관에서 실시한 시니어 아트를 시작으로 7, 8월은 전 세대가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기획하여 매주 주말 꿈꾸는 예술터(두산동, 상동)에서 15회를 운영, 총 170명이 참여했다. 향후 9~10월에는 9회 이상의 문화예술 교육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9월 7일과 14일은 윤우진 작가와 함께하는 꽃말을 활용한 꽃 자화상 그리기 <우리들의 자화상>, 9월 22일, 29일, 10월 6일, 13일은 이숙현 작곡가와 뚜비송을 만들고 뮤직비디오를 제작해보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10월 6일, 13일, 20일은 이지영 사진작가의 ‘풍경사진과 시, 사진과 음악을 활용한 감정표현 프로그램’ 이 펼쳐진다. 

10월에는 장병기 영화 감독이 그간 프로그램 참여한 시민 6인의 인터뷰를 담은 다큐멘터리 <오래된 나의 꿈>이 제작된다.  6개월 간의 예술로 대구 파견예술인 5명과 수성문화재단이 예술 가치 확산을 위해 추진한 ‘드림캐쳐 프로젝트’를 지역민과 함께 상영할 계획이다. 

수성문화재단 정종화 문화도시센터장은 ‘문예진흥원의 예술로 대구 파견 예술인들이 매주 주말 지역 시민 주체들에 세대를 어우르는 창의적이고 교육적인 기회를 제공함에 문화예술에 대한 근거리 플랫폼이 마련됐다.  대한민국 문화도시 조성 추진의 비전에 수성구가 가진 역사 문화 자원을 바탕으로 시혜성 사업 운영이 아닌 지역예술인과 함께 운영 콘텐츠를 개발하여 지역 주체들이 꾸준히 관심을 기울일 수 있도록 하겠다 ’고 말했다.

수성문화재단 ‘드림캐처 프로젝트’ 중 9~10월 운영되는 릴레이 예술교육 참여 신청은 수성문화재단 홈페이지(sscf.or.kr)에서 할 수 있다. 

본 사업과 관련한 예술협업 활동 프로젝트는 대구예술인지원센터(artistcenter.or.kr)홈페이지와 온라인 플랫폼 SNS (@daegu_asc)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