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교통공사 노·사 소통과 공감의 시간 가져, 축제에 따른 안전사항도 점검
[사진=대구시][일요서울ㅣ대구 김을규 기자] 대구교통공사 노·사는 지난 3일 2024년 임금협약 체결을 위한 제1차 단체 교섭을 가진 후 지역 대표 축제인 ‘2024년 대구치맥페스티벌’ 개막식에 ‘노사는 하나데이(day)’란 부제로 참여해 소통과 공감의 시간을 가져 노·사 화합의 의미를 더했다.
‘노사는 하나데이(day)’란 건전한 노사관계 형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의 하나로 교섭위원 전원이 참석해 소통에 중점을 두는 행사이다.
행사에 앞서 공사 김기혁 사장은 축제에 따른 안전사고에 대비해 두류역의 안전요원 배치 사항, 승강기 등 역사 시설물을 사전 점검하고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특히 공사는 축제에 대비해 두류역에 안전요원 11명을 추가로 배치해 승객 안내와 안전사고 예방 활동을 강화했으며, 승객 급증 시 열차가 추가 편성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김기혁 대구교통공사 사장은 “노·사가 격의 없는 소통으로 19년 연속 무분규 노사평화를 이룩하는 출발점이 되기를 기대하고, 2024년 대구치맥페스티벌이 성공적으로 진행되고 마무리될 수 있도록 도시철도 안전 운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구교통공사, 경산시의 1호선 하양 연장구간 역명 단축 결정에 감사의 뜻 밝혀
대구교통공사는 시민들의 도시철도 이용편의를 위한 하양연장선 경산 구간 2개 역명을 부호(경일대호산대)역, 하양(대구가톨릭대)역으로 단축시켜 준 것에 대해 경산시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공사 관계자는 “대구한의대병원역 역명 변경에 관해서는 추후 대구시의 결정에 따라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며 “앞으로도 경산시와 협의해 1호선 하양연장 구간의 완벽한 개통준비를 통해 시·도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도시철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구교통공사, 대구문화예술진흥원 예술로 대구 파견 예술인과 2024 하반기 문화가 있는 정례 조회 음악회 개최
대구교통공사 기존의 정례조회 탈피, 문예진흥원 ‘예술로 대구’ 새로운 시도
소통과 공감으로 활력 넘치는 대구교통공사 정립 초점

(재)대구문화예술진흥원(이하 ‘문예진흥원’)에서 운영하는 ‘2024 예술인파견지원사업-예술로 대구’(이하 ‘예술로 대구’)의 선정기관 대구교통공사와 파견 예술인들이 함께 만드는 ‘문화가 있는 정례 조회 음악회’가 지난 1일 개최됐다.
대구교통공사는 지난 1일 오전, 공사 대강당에서 감미롭고 부드러운 음악 공연으로 ‘2024 하반기 정례조회’의 문을 열었다.
문예진흥원에서 운영하는 ‘예술로 대구’ 파견 예술인(▲이희주(음악, 하프), ▲황세희(국악, 소리), ▲홍종원(음악, 트럼펫), ▲박지훈(연극), ▲이한솔(음악))이 공연 프로그램 기획 및 연출, 사회를 맡았다.
또한 타 기관(한국공항공사 대구공항)에 파견된 리더 예술인 서찬영(음악, 첼로)이 특별 협업해 ‘예술로 대구’ 파견 예술인들의 교류를 보이며 뜻깊은 자리가 마련했다.
대구교통공사는 기존의 정례조회 분위기를 탈피하기 위해 ‘예술로 대구’ 파견 예술인들의 음악 공연을 더했다.
2024년 하반기를 앞두고 예술을 통해 임직원들이 마음의 여유를 가졌고, 공사 조직 내 소통과 공감의 장을 열고 향후 업무에 대한 동기 부여를 얻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대구교통공사에 파견된 전문예술인 5명은 공사와 함께 국가적인 차원의 문제를 해소하는 이슈를 안고 대구광역시의 인구감소 지역으로 지정된 남구와 서구의 초등학교에서 앞으로도 범정부적 정책인 ‘늘봄학교’ 수업을 지원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하반기 중 대구교통공사 임직원들을 위한 음악회를 개최해 임직원들의 소속감을 높이고 문화예술을 접할 기회를 제공해 활력 넘치는 조직문화 형성에 기여할 계획이다.
김기혁 대구교통공사 사장은 “정부에서 추진하는 늘봄학교 정책에 적극 동참해 국가적인 차원의 문제를 해소하는데 기여하겠다.
2024년 하반기를 시작하는 시점에 이번 공연이 임직원들에게 조금이나마 시너지가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예술인파견지원사업을 통해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소통과 공감의 자리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본 사업과 관련한 예술협업 활동 프로젝트는 대구예술인지원센터홈페이지와 온라인 플랫폼 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기관사 비상대응 능력 향상 모의훈련 실시
열차운행 중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이례상황에 대비한 기관사 응급조치 능력 확보

대구교통공사는 지난달 24일 ~ 25일 이틀간 전 기관사를 대상으로 열차 운행 중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이례상황에 대비한 불시 비상대응 모의훈련(FTX:Field Training Exercise)을 실시했다.
모의훈련은 운전분야 열차운행 분석 대책회의 내용을 토대로 매분기 훈련 주제 및 상황을 달리해 불시 및 불특정(1·2호선별 12명)으로 진행되며 개인별 비상대응능력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이번 훈련은 승강장안전문 고장 상황을 가정해 ‣안내 방송의 적정성 확인, ‣관련 기술·규정·현장조치 매뉴얼에 대한 이해도 검증, ‣평가 결과 피드백 순으로 진행됐다.
1분기의 ‘열차 출입문 고장’ 상황에 이어, 주요 고장에 대비하고 지속적인 확인 점검과 예방활동으로 열차 지연 최소화와 안전운행 확보에 그 목적이 있다.
김기혁 대구교통공사 사장은 “다음 훈련은 전동차 자력 운행 불가에 대비한 구원연결 실제 훈련이 예정돼 있다. 다양한 교육·훈련을 통해 실제 상황 발생 시 신속 정확한 조치로 열차 안전운행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