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전시] 따로-같이 Alone-Togeth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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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6,002회 작성일 21-01-21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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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로-같이 Alone-Together

2020 전태일 50주기 특별기획 현대미술展 2020_0924 ▶ 2021_0321 / 1월 1일,설날 당일 휴관

ⓒ 진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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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도의 초대일시가 없습니다.

참여작가강은영×송보경_반재하_이미정

주최 / 서울특별시_아름다운청년 전태일기념관주관 / 아름다운청년 전태일기념관

관람시간 / 3~10월_10:00am~06:00pm11~2월_10:00am~05:30pm / 1월 1일,설날 당일 휴관코로나19 방역대책으로 휴관중일 수 있으니관람을 원하시면 홈페이지를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아름다운청년 전태일기념관Chuntaeil Memorial Hall서울 종로구 청계천로 105(관수동 152-1번지)Tel. +82.(0)2.2273.0905www.taeil.org

전태일 50주기, 2020년은 재난으로 물들었습니다. 우리는 생존에 대한 고민을 한순간도 떨쳐낼 수 없게 되었습니다. 각자 위치에서 전염병, 기후 이변, 차별과 경제 위기에 '사회적 연대'로 견디고 또 싸우고 있습니다. ● 1970년, 전태일과 청계피복노동조합은 연대하여 함께 사는 법을 실천했습니다. 정말 어려운 지금, 우리는 어떻게, 누구와 함께 살아야 할까요? 우리 삶을 알게 모르게 둘러싼 살아있는 것들과 같이 사는 일을 생각해보는 건 어떨까요? 자라는 풀을 함부로 꺾지 않는 마음, 추운 겨울 차 안으로 숨어버린 고양이를 애타게 꺼내는 마음에서 시작하는 것은 아닐까요? 이런 마음이 오늘 전태일의 마음이 아닐까요? ● 『따로-같이』는 '공존'이라는 단어로 전태일 정신을 다시 생각합니다. 재난의 시기, 같은 시간 속에서 따로 살아가는 유기체와 어떻게 공존할 수 있을지 같이 고민하기를 요청합니다. 한국 현대미술계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네 명의 시각 예술가에게 공존을 어떻게 실천하고 있는지, 혹은 실천할 수 있는지 질문을 던졌습니다. 작가들은 식물, 동물, 과일 등 일상에서 만날 수 있는 유기체들을 통해 공존에 대해서 각자의 시각에서 풀어냅니다.

반재하_가변설치_2020(사진_ⓒ 이지응)
이미정_우리가 서로의 조각이 되는 방법_2020(사진_ⓒ 이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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